2022 두 번째 컬렉션 [Camus Collection]은 여러 저명한 작가들에게 영감을 받았습니다. 그중 컬렉션의 제목이 된 알베르 카뮈는 인간의 부조리와 자유와 반항을 깊이 고민한 작가이자 철학자입니다. 반면 이번 컬렉션의 시작이 된 문장은 다음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연인의 저자 마르그리트 뒤라스에 관한 책에서 읽은 문장) "관능적인 하이힐과 남성용 모자의 매혹적인 어긋남. 마르그리트는 이런 비전형성에서야 자신의 것을 만나는 느낌이다. 그는 이종교배된 영혼이다." 

 첫 번째 [Portrait Collection]에서 세상의 모순과 우리가 취하는 이분법적 태도(혹은 시각)에서 해방되는 순간을 맞이하길 바랐다면, 이번 컬렉션에서는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가벼움과 무거움 어느 게 맞는 것인지 좋은 것인지 알 수 없는) 두 모순점을 재미있게 표현했습니다. 주로 스판소재를 사용한 라인이며, YOUSHIM 자체 프린트가 돋보이는 디자인입니다.

 The 2022 second collection [Camus Collection] was inspired by several great writers. Among them, Albert Camus, the title of the collection, is a writer and philosopher who deeply pondered human absurdity, freedom, and rebellion. On the other hand, the sentence that started this collection originated from: (The sentence I read in a book about Marguerite Duras) "A fascinating deviation of sensual high heels and men's hats. Only in this non-formation does Marguerite feel like meeting her own. She has a crossbreeding soul."

 In the first [Portrait Collection], if we're free from the contradiction of the world and the dichotomous attitude (or vision) that we take, in this collection, we're interested in expressing these two contradictions with comfortable material. This collection is mainly made of spandex, and the printing designed by YOUSHIM is remarkable.